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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라스트 헬스보이’ 이창호, ‘환골탈태’ 전후 비교사진 대공개
입력 2015-05-04 11:17 
사진=개그콘서트 공식 SNS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개그맨 이창호의 ‘헬스보이 참가 전후 비교 사진이 공개됐다.

4일 오전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이하 ‘헬스보이) 제작진이 공식 SNS를 통해 이창호의 대변신을 공개했다. 이창호는 지난 1월 ‘라스트 헬스보이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13주 만에 눈에 띄는 체형 변화를 보였다.

이창호는 살고 싶습니다”라며 51.1kg의 마른 체격으로 프로젝트에 임했고 12주 만에 62kg에 도달하며 약 10kg의 체중 증량에 성공했다. 이로써 신장 168cm인 이창호는 태어나 처음으로 정상체중에 진입하게 됐다. 지난 3일 방송에서는 넓어진 어깨와 도드라진 팔뚝의 근육들을 공개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도 같은 몸을 갖고 싶다. 호날도처럼 명품 속옷 모델도 되고싶다”며 커다란 포부를 드러냈었던 그는 자신의 각오가 허풍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과거의 홀쭉했던 이창호와 현재의 건강한 체격을 지닌 이창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호는 예전에 입었던 헐렁했던 옷이 이제는 나의 몸을 꽉 조인다. 묘한 쾌감이 느껴진다. 특히 많은 여성이 응원해준다. 슬쩍 다가와 몸 한 번 만져 봐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며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라스트 헬스보이의 또 다른 참가자 김수영은 13주만에 62kg 감량에 성공하기도 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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