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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日예능 부활의 조짐?…9.6%로 시청률 ‘껑충’
입력 2015-05-04 09:17 
사진=진짜사나이2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일밤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올라서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일밤은 전국 기준으로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6일 기록한 7.6%보다 2.0%P 상승한 수치다.

‘일밤은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했던 ‘복면가왕과 ‘진짜사나이를 새롭게 개편한 ‘진짜사나이2를 편성하며 심기일전했다. 일전 ‘애니멀즈와 ‘진짜사나이가 편성했을 때에는 동시간대 3위를 면치 못했던 것과 달리 개편과 동시에 시청률이 상승하며 효과를 봤다.

‘진짜사나이2는 새로운 멤버 김영철, 샘 오취리, 줄리엔강 등이 활약을 보이고, ‘복면가왕은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일밤은 두 코너의 평균시청률이 9%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과연 MBC의 일요일 예능이 부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런닝맨)은 6.6%를 기록했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3.7%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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