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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N] 남녀 맞춤 치료법
입력 2015-05-04 06:49 
사진=MBN
[오늘의 MBN] 남녀 맞춤 치료법

세상에서 가장 다른 존재가 바로 남자와 여자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는 안 먹고 살을 빼려 하고 남자는 운동으로 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는 "남녀가 서로 바꿔야 합니다.

뱃살을 빼려면 남자는 지방을 줄이고 여자는 지방을 늘려야 한다"며 "남자는 내장지방이 많은데 이는 운동만으로 빼기 힘들고 식이조절이 필수다. 여자는 탄수화물 과잉 섭취가 문제이며, 특히 과일을 많이 먹는 게 문제다. 과일에는 과당이 많은데, 이는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과일보다는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입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은 "나잇살은 여자만 찐다. 남자는 30대 초반에 비만율이 정점을 찍고 점점 낮아지는데 반해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찐다. 이는 출산과 갱년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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