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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선수에게 1초당 1억2천만 원을 선사했던 세기의 경기…졸전으로 마무리
입력 2015-05-04 02:02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선수에게 1초당 1억2천만 원을 선사했던 세기의 경기…졸전으로 마무리

메이웨더 파퀴아오, 실망스러운 세기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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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선수에게 1초당 1억2천만 원을 선사했던 세기의 경기…졸전으로 마무리



세기의 대결이라고 불리던 메이웨더 파퀴아오 대결은 허무하게 끝이 났다.

메이웨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6.7㎏) 통합 타이틀전에서 파퀴아오를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이번 경기는 세기의 경기라 불릴만큼 관심을 끌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허무했다.

이 경기는 대전료만 2억5000만 달러(약 2680억원)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12라운드를 뛴 양 선수가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5천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누리꾼들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여기에 일요일을 썼다니” 메이웨더 파퀴아오 별로야” 메이웨더 파퀴아오 진짜 핵노잼” 메이웨더 파퀴아오 아 시간 아까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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