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외무성 "중유 들어오면 핵시설 가동중단"
입력 2007-07-06 20:57  | 수정 2007-07-06 20:57
북한 외무성이 중유 5만톤의 첫 선적분이 들어오는대로 영변 핵시설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6자회담 과정을 진척시키기 위해 중유 5만톤의 첫 선적분이 들어오면 핵시설 가동을 앞당겨 중지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관련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이를 유관측들에 이미 통지했고 2.13합의에 의한 5만톤 중유 제공이 8월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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