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뮌헨 꺾고 3위 도약
입력 2015-05-03 10:39 
손흥민(오른쪽)이 샬케와의 분데스리가 원정에서 헛발질로 공 터치에 실패하고 있다. 사진(독일 겔젠키르헨)=AFPBBNews=News1
손흥민이 풀타임을 뛴 레버쿠젠이 정규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을 꺾었다.
레버쿠젠은 3일(한국시간)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뮌헨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전 승리로 16승10무5패(승점 58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미 올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패배로 4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올시즌 리그 3번째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끝까지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전방에서 힘을 보탰다. 전반 15분에는 벌칙구역 오른쪽에서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골대 옆 그물을 맞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