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대학 본고사 경쟁 포기해야"
입력 2007-07-06 20:37  | 수정 2007-07-06 20:37
청와대는 대학이 입시의 자율성을 내세우지만 선발 방법은 대학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최경희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청와대브리핑에 올린 글을 통해 대학의 자율성은 연구이지 선발방법이 아니고 대학입시제도는 중고등학생의 교육과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비서관은 또 상위권 10여개 대학이 입시 편의를 위해 대학의 입시자율성이 헌법으로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수험생의 사교육 부담을 지게 하고 있어 중고교 공교육의 자율성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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