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지도부, '이-박' 측에 자제 요청
입력 2007-07-06 17:32  | 수정 2007-07-06 17:32
한나라당 지도부가 날로 격화되고 있는 이명박-박근혜 양 진영의 공방에 경고를 내렸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지금처럼 적과 아군의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싸우면 안된다면서 경선일인 8월 20일 이후에 하나로 합칠 수 있는 수준으로 되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언론에 나오는 한나라당 기사는 모두 네거티브 일색이라며, 캠프 의원들이 상호 자제하고 검증은 당 검증위에 맡겨야 하는데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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