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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생강 황치열, ‘한’ 폭발하다…‘칠갑산’ 무대
입력 2015-05-02 18:37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대한민국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과 가수 황치열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7인의 전설 특집이 그려졌다.

전 세계 곳곳에 대금으로 우리의 전통 음악을 알린 중요무형문화재 제 45호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과 황치열은 주병선의 ‘칠갑산으로 콜라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무대 전 인터뷰에서 이생강은 국악과 비슷하고 느낌이 잘맞다. 황치열이 잘 소화할 것이다”고 말했고 황치열은 함께 무대를 서는 것 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무대에 오른 이생강은 전주 부분에서 대금의 아름답고 한이 서린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황치열의 애절한 보이스는 민요풍의 가락을 더욱 서글프게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7인의 전설 특집에는 우리의 문화 예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까지 반세기 이상 오직 한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거목들이 전설로 출연해 가수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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