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중·일 증시 한꺼번에 투자하라!
입력 2007-07-06 17:07  | 수정 2007-07-06 17:07
해외펀드의 단점은 투자국의 정보를 쉽게 알기 어렵다는 점에 있는데요.
비교적 정보획득이 쉬운 한국,중국,일본 주식시장을 동시에 투자한다면, 분산 투자 효과도 있고 또 그만큼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경제의 성장 속에서도 한국 중국 일본 주식시장 주도주 상승세는 두드러집니다.


한국의 조선주와 중국의 내수주. 일본의 기계주 등 각국의 시장 주도주들의 상승세는 쉽게 멈추지 않을 기세입니다.

때문에 한국 중국 일본 주도주에 동시에 투자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 양해만/농협CA투신 주식운용본부장 -"중국 주식과 일본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동일업종내에서 강점있는 일본 주식과 중국 주식의 효과를 누리기 때문에 변동성을 낮추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특히 중국이 높은 성장성을 지닌 대표적인 이머징마켓, 일본은 선진국 증시, 한국은 준선진국 시장이라는 차별적 성격 때문에 분산 투자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과 같은 원화강세에 따른 손실은 일본 엔화 약세 효과로 상쇄하는 등 수익 구조가 다변화돼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실제로 한·중·일 펀드는 최근 석달동안 20%에 가까운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의 상승세를 바탕으로한 중국과 일본 우리 주식시장의 장기적 상승세가 예상되는 만큼 한중일 펀드의 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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