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나들이 즐기기 무난한 ‘초여름 날씨’…밤 사이 전국 비 내려 ‘유의’
입력 2015-05-02 10:36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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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날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 낮 날씨는 초여름 날씨와 비슷하겠다. 하늘만 흐려질 뿐 비가 내리는 지역도 없겠다.

서울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도 크게 오르겠다. 하지만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늦은 시간까지 바깥활동 계획하신 분들은 우산을 꼭 챙겨야 한다.

현재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다. 다만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는데,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나,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 형태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부터는 점차 구름양이 늘겠고, 오늘 밤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다.

이번 비,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으로 집중되겠고 이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80mm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60mm로 많겠고, 그밖의 지방은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내일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동안에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서울 26도, 대전 28도, 대구 30도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제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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