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책은행들, 역할 재조정안 대체로 환영
입력 2007-07-06 15:47  | 수정 2007-07-06 17:35
정부의 국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에 대해 해당 국책은행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산업은행은 공식 입장을 유보하면서도, 일단 감사원의 지적과 달리 대우증권을 당분간 보유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기업은행은 장기적 민영화 방침을 반기면서, 정부의 민영화 로드맵에 적극 동참해 중소기업 전문은행을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의 경우 수출입은행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보여줬다면서도, 산업은행과의 업무 중복에 대한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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