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향기, 소신 발언 “日,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게 더 나빠”
입력 2015-05-01 1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김향기가 과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소신 발언이 새삼 화제다.
26일 KBS 1TV 광복 70주년 특집극 ‘눈길 기자간담회에서 김향기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일이 어떤 상황인지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작품을 연기하기 위해 그간 여러 자료를 찾아봤다”며 촬영하면서도 간접적으로나마 그 분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얼마나 억울하고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깊이 느껴졌다. 그래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며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게 더 나쁘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싶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달 30일 오후 김향기는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김새론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향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향기, 예뻐졌다” 김향기, 성숙해졌네” 김향기, 많이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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