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급등...코스피 1860선 돌파
입력 2007-07-06 13:52  | 수정 2007-07-06 15:32
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어제 중국증시가 5퍼센트 이상 급락했고,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를 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186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3.22포인트 상승한 1861.0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가 상승하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국민은행이 상승한 반면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 하락하면서 은행주의 등락은 엇갈렸습니다.


어제 약보합세를 보였던 보험업종 지수가 실적 및 보험법 개정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대한화재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이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코스닥 지수는 8.19포인트 상승한 811.0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하나투어,다음이 약세를 나타낸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서울반도체, 태웅, CJ홈쇼핑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재상장 이후 닷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고려반도체도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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