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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징역 2년 구형, 과거 아내 심경 발언 새삼 화제 “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입력 2015-05-01 17:29 
김성민 징역 2년 구형 / 사진=MBN스타 DB
김성민 징역 2년 구형, 과거 아내 심경 발언 새삼 화제 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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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이 징역 2년을 구형 받은 가운데, 과거 아내 심경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성민 아내 이한나 씨는 지난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현재 김성민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이 씨는 "마음이 복잡하고 정말 힘들다"면서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자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씨는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 11일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3일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를 사유로 들어 김성민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동종범죄로 인한 집행유예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가중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는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에 대한 1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집행유예 기간에 필로폰을 다시 투약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김성민에게 징역 2년, 추징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김성민 측 변호사는 김성민이 당시 아내와의 갈등과 연예 활동 부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투약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선처를 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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