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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컵] 한국, 벨기에전 선발 공개…이승우 원톱 출격, 백승호 벤치
입력 2015-05-01 17:17  | 수정 2015-05-01 17:35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우루과이와 대한민국의 경기, 전반 한국 이승우가 파울을 당한 뒤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사진이승우(수원)=옥영화 기자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복병' 벨기에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1일 오후 5시 15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15 수원 JS컵'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공개된 선발 명단에는 골키퍼 송범근과 수비수 김석진 김민호 최익진 우찬양 미드필더 박한빈 한찬희 김정환 오인표 김대원 원톱으로 이승우가 이름을 올렸다. 백승호는 이번에도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2차전에서 맞붙는 벨기에는 피지컬이 좋고 몸싸움에 능하다. 이는 그간 이승우의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원톱으로 나서는 이승우가 약점을 극복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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