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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JS컵- 우루과이, 프랑스에 페널티킥 2골로 승리
입력 2015-05-01 16:49 
한국 등 4개국 18세 이하(U-18)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프랑스를 잡고 한국전 무득점의 상처를 달랬습니다.

우루과이는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2차전에서 두 차례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키며 2-1로 이겼습니다.

우루과이는 전반 14분 페널티지역에서 위스톤 페르난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침착하게 선제골로 만들어 앞서 갔습니다.

실점 이후 제대로 된 반격을 날리지 못하던 프랑스는 후반전 들어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후반 17분 우루과이가 선수 3명을 동시에 교체하면서 전열이 흐트러진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19분 후방에서 길게 투입된 볼이 우루과이 골키퍼의 실수로 뒤로 흐르자 에르벵 카르도나가 재빨리 동점골을 꽂았습니다.

우루과이는 후반 29분 곤살로 페레이라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발베르데가 결승골로 연결하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 1일 전적(수원월드컵경기장)

▲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2차전

우루과이(1승1패) 2(1-0 1-1)1 프랑스(1무1패)

△ 득점 = 페데리코 발베르데①②(전16분·후29분·이상 우루과이) 에르벵 카르도나①(후19분·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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