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이용식 민노총 사무총장 연행조사
입력 2007-07-06 12:42  | 수정 2007-07-06 14:30
언론노조와 민주노총의 민주노동당 의원 불법 후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은 오늘 오전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자택에서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민노당 의원 2~3명이 2004년 총선 때 언론노조와 민주노총으로부터 불법 '쪼개기' 방식으로 후원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사무총장은 총선 당시 민주노총 정치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민주노총이 총선 때 조성한 특별기금중 1천만원씩을 단병호ㆍ천영세 의원에게 전달했으며, 또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도 5천200만원을 언론인 출신인 권영길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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