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운전 차량만 골라 '쾅'…보험사기 40대 구속
입력 2015-05-01 13:14 
고급 외제차량이나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음주운전 차량을 골라 접촉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충남 지역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2억 2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로 45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나이트클럽 주변을 돌며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만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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