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눈물
입력 2015-05-01 12:06  | 수정 2015-05-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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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김준수가 6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가 6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준수는 "JYJ로 그룹 활동을 하지만 음악을 할 땐 각자 어울릴 수 있는 음악을 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마지막 앵콜곡인 '오르막길'을 소개하던 중 눈물을 보이며 "지난 6년간 방송을 못 했다고 계속 말하지만, 대한민국 가수로서 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게 힘들었다"라며 "계속 앨범을 내는 것도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고 버티다 지금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며 "힘들다. 방송 무대에 선다는 게 정말 힘들다.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오늘은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서 뮤지컬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사실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김준수 울었네"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시아준수구나"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에서 노래 불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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