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편두통의 증상, 턱관절 과도한 사용이 두통 유발?…연구 결과 살펴보니
입력 2015-05-01 08:47 
편두통의 증상, 턱관절 과도한 사용이 두통 유발?…연구 결과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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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의 증상, 껌만 씹어도 심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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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의 증상이 악화되는 이유 중 하나가 ‘껌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3년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연구팀은 10대 소녀 25명과 소년 5명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 껌이 편두통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대개 평소에 편두통 증상이 있는 아이들로, 평균 나이는 16세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평소 하루에 껌을 씹는 시간의 길이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눈 다음 이들에게 한 달 동안 껌을 씹지 말도록 했다.

한 달이 지난 뒤 26명은 다시 껌을 씹기 시작했으며 연구팀은 2~4주가 지난 뒤 그에 따른 결과를 살폈다. 관찰 결과를 종합해보면 한 달 동안 껌을 씹지 않았을 때 참가자들 가운데 26명이 두통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껌을 다시 씹기 시작한 뒤에는 20명이 두통 증상이 다시 나타났다. 껌을 씹는 것과 두통 사이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 것일까.

껌을 씹을 때 두개골과 턱이 만나는 턱관절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나탄 워템버그 박사는 턱관절의 과도한 사용은 두통을 유발하므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껌을 너무 심하게 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편두통의 증상 껌을 씹으면?” 편두통의 증상 껌 어떡해” 편두통의 증상 사각턱도 된다던데?” 편두통의 증상 으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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