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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션 드디어 앨범 ‘한’ 풀다…“11년 동안 지누션 앨범 준비했다”
입력 2015-04-30 23:42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11년만에 컴백한 이유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1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지누션이 컴백 준비기간 있었던 특별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션은 11년 동안 혼자 지누션을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3년 전부터 지누에게 지누션을 함께 하자고 했다. 그러나, 지누는 내가 어떻게 무대에 서냐. 무대 뒤에서 투애니원이나 빅뱅 뒷바라지 하는 거에 익숙해져 무대 앞에 서는 게 어색해 거절했다”며 고백했다.



심지어, 션은 지누션이 하고 싶어 혼자 ‘말해줘를 계속 부르고 다닐 정도 였다. 그러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에 출연 후 지누가 마음을 돌렸다”고 밝히며 활동을 시작한것에 기쁨을 표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