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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유정, 김희원에 “내 친아빠 맞지” 눈물
입력 2015-04-30 22:57 
사진=앵그리맘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앵그리맘의 김희선이 붕괴된 건물 현장에서 김유정을 찾아 헤맸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4회에서는 결국 별관이 붕괴된 명성고등학교와 이 현장에서 딸 오아란(김유정 분)의 흔적을 찾아 해메는 조강자(김희선 분)와 안동칠(김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강자는 라디오에서 명성고등학교의 붕괴 소식을 듣고 차를 돌렸다. 조강자는 친구들에 인사를 하러 학교로 향한 오아란을 찾아 헤맸다. 그는 오아란의 신발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안동칠 또한 명단에서 오아란의 이름을 찾으며 정신없이 오아란을 찾았다. 하지만 오아란은 무사했따. 오아란은 그의 뒷모습을 보며 아저씨 왜 나를 찾냐. 아저씨가 내 친아빠 맞냐”고 물으며 눈물을 지었다.

당황한 안동칠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고, 곧이어 조강자는 오아란을 마주하고 그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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