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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전주 찾은 女배우…블랙 또는 화이트, 누드로 ‘남심 매료’
입력 2015-04-30 21:19 
사진=정일구 기자
[전주(전북)=MBN스타 여수정 기자] 여배우들이 블랙 또는 화이트, 누드톤으로 멋을 냈다.

30일 오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김동완과 임성민이 진행자로 호흡을 맞췄고 배우 김우빈, 문소리, 류덕환, 이정현, 김새론, 김향기, 소이, 문가영, 백성현, 정소민, 정주연, 윤주, 김영옥, 이병헌 감독, 임권택 감독 등이 참석했다. 특히 노출 없이도 섹시하고 블랙, 화이트, 누드 톤으로 드레스를 통일한 여배우들의 드레스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를 비롯해, 이정현, 소이, 김새론, 문가영, 정주연, 신지수, 전소민은 누드톤 또는 흰색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정주연은 몰랐던 완벽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낸 드레스로 남심을 자극했다. 김새론 역시 물오른 인형미모를 뽐냈고, 이정현과 소이는 동안미모로 부러움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정일구 기자
이와 달리, 윤주와 김보라, 김향기, 김영옥은 블랙으로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시스루와 옆트임으로 섹시미를 강조한 윤주와 쇄골라인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은 김보라, 꽃무늬로 깜찍한 매력을 자랑한 김향기, 김영옥은 노년 배우답게 우아한 옷맵시를 드러냈다.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과한 노출을 선보였던 여배우가 없어 영화제가 더욱 빛났다. 몇몇 배우들은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열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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