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허지웅, `썰전` 하차…"작가로서 미뤄놨던 일 챙길 것"
입력 2015-04-30 20:11  | 수정 2015-05-01 20:38
방송인 허지웅이 JTBC '썰전'에서 하차했다.
'썰전' 제작진은 30일 "허지웅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주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에서 하차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허지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부터 계속 하차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본업이 작가이기 때문에 남은 프로그램에 충실하는 동시에 미뤄놨던 일들을 더 잘 챙길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작진은 허지웅의 빈자리를 채울 출연자를 묻는 질문에 "아직 허지웅의 빈자리를 채울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허지웅의 마지막 방송분은 오는 5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허지웅 썰전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지웅 썰전 하차, 본업이 작가였구나" "허지웅 썰전 하차, 이제 썰전에서 허지웅 못보는군" "허지웅 썰전 하차,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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