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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로페즈 댄서 캐스퍼 스마트와 4번째 결혼 준비 중…또 해?
입력 2015-04-30 17: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제니퍼 로페즈가 4번째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국 현지 외신은 29일(현지시간)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댄서 캐스퍼 스마트(28)와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캐스퍼 스마트와의 결혼식을 위해 무려 300만 달러(한화 약 32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데스티네이션 웨딩(하객들이 휴가 겸 참석할 수 있도록 외국에서 여는 결혼식)을 원하며 장소는 하와이나 푸에르토리코 등과 같이 이국적인 곳을 고려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식 날짜는 오는 12월 즈음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페즈와 캐스퍼 스마트는 지난 2011년 12월 함께 음악작업을 하던 중 연인 관계로 처음 발전했으나, 2014년 6월 캐스퍼 스마트의 스캔들 때문에 잠시 결별했고 최근 재결합했다.

외신은 관계자의 발언을 빌려 제니퍼 로페즈가 쌍둥이 자녀들에게 캐스퍼 스마트와의 결혼에 대해 의견을 묻자 쌍둥이들은 방방 뛰며 ‘좋아요라고 답했다”고 알렸다.
특히 캐스퍼 스마트는 쌍둥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 주고 요리를 만들어주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 관계자는 결혼식은 가족들만 초청하며 제니퍼 로페즈의 쌍둥이 자녀들이 반지를 나르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996년 웨이터 출신 오자니 노아와 결혼했고 2년만에 이혼했으며, 2001년 자신의 백 댄서 주디 크리스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뒤 곧 배우 벤 애플렉과 사랑에 빠져 2002년 이혼했다. 또 2004년에는 마크 앤서니와 3번째 결혼식을 하고 2008년 2월 쌍둥이 엠마와 막스를 출산했지만 결국 201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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