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앵그리맘’ 김희원, 김유정에게 “난 친아빠 아니야”
입력 2015-04-30 16: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앵그리맘 김희원이 자신은 김유정의 친부가 아니라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앵그리 맘에서는 안동칠(김희원)을 만난 오아란(김유정)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강자(김희선)가 고교시절 안범(원덕현)을 죽였다는 기사를 본 오아란은 안동칠에게 아저씨가 죽였잖아요! 우리 엄마가 죽인 거 아니잖아요!”라며 기사가 프린트된 종이를 내밀었다.
안동칠이 종이를 빼앗은 후 오아란을 위협했다. 이에 오아란은 아저씨는 그것밖에 할 줄 모르죠? 걸핏하면 사람 때리고 협박하고 자기 죄 다 남한테 뒤집어씌우고”라며 안동칠을 경멸에 찬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어 오아란은 그런 안동칠에게 아저씨가 내 친아빠라는 게 죽고 싶을 만큼 부끄러워요”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오아란 곁으로 다가온 안동칠은 아란을 다독이면서 나 (친아빠) 아니야”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동칠이 친아빠가 아니었구나” 이 와중에 김유정은 왜이렇게 예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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