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애의맛’ 강예원 “오지호 같은 왕자님 어서 내게도 왔으면”
입력 2015-04-30 16: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 같은 왕자님이 나한테도 어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강예원은 이날 나도 극 중 길신설처럼 연애하는 데 누구보다 서툰 것 같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조금은 창피해 한다. 길신설과 정말 흡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마지막 부분에 오지호 오빠가 전한 고백들에 감동을 받았다”며 영화를 보면서 이런 왕자님 같은 사람이 나한테도 어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갑작스럽게 들었다. 설레었다”고 좋아했다.
‘연애의 맛은 멀쩡한 외모와 고스펙을 자랑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남자와의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연애 배틀을 담은 영화다. 5월7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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