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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하루 천만 명 훌쩍…2호선 `지옥`
입력 2015-04-30 15: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집계돼 화제다.
서울시는 29일 지난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승객 수는 모두 40억명이었으며 하루 평균 승객 수는 1114만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 평균 대중교통 승객 수는 2013년과 비교해 1.3% 증가했다. 교통수단별 일 평균 승객 수는 버스 579만명, 지하철 534만명이다.

월별 일 평균 승객 수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월(1133만명)에 가장 많았고, 방학과 명절 등이 겹치는 1월(992만명)은 가장 낮은 일 평균 승객 수를 기록했다.
요일별 일 평균 승객 수는 금요일이 1207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요일이 695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시간별로는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객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하루 평균 가장 많은 지하철 승객이 이용하는 노선은 2호선이었습니다. 2호선의 일 평균 승객 수는 두 번째로 많은 승객 수를 기록한 7호선의 71만721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하루에 1114만 명이라고?"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진짜 많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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