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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송지효 “시청률 4% 넘으면 쪽방촌 어르신들에 식사 대접”
입력 2015-04-30 15:33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구여친클럽의 배우 송지효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송지효, 변요한,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과 권석장 PD가 참석했다.

이날 송지효는 시청률 공약을 질문 받고 쪽방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혼자 힘들게 사신다는 기사를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고 입을 열었다.

송지효는 시청률 4%가 넘으면 저희 모두가 직접 밥을 해서 어르신들에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한 후 만약 5%가 넘으면 제가 극중 영화사 PD이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의 일상을 찍어서 비디오를 만들어 공개하겠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극중 송지효는 ‘곰같은 영화사 PD이자 방명수의 전 여친 김수진으로, 변요한은 인기 웹툰작가이자 모든 인기를 독차지하는 옴므파탈 방명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윤지는 고스펙 허당녀 장화영을, 장지은은 연상의 이혼녀 나지아를, 류화영은 백치미와 섹시함을 가진 여배우 라라를 맡아 방명수의 전 여친으로 활약한다.

‘구여친클럽은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공개한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친인 방명수와 그의 네 명의 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오는 5월8일 금요일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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