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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이경규 “첫 술에 배부르고 싶지만…볼 만한 예능 만들 것”
입력 2015-04-30 14:25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바뀐 예능프로그램 판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규는 30일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방송사들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작을 하기 전 시행착오를 줄여놓고 시작을 해야 한다. 그래야 실패하지 않고 접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30년 방송생활을 하면서 최근처럼 예능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은 처음이라고 말한 이경규는 예능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어려워진 반면 이에 대한 관심은 대단히 높아졌다. 이렇게 급격하게 관심을 받게 된 것은 7~8년 전부터인 것 같다. 인터넷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락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만에 MBC에 돌아왔다. 드디어 내 자리로 돌아온 것 같다. ‘경찰청 사람들 2015라는 것을 런칭하게 됐는데. 시청자들이 ‘볼만한 프로그램이 또 하나 있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볼 생각”이라며 사실 첫 술에 배부른 것이 사실 제일 좋다. 될 수 있으면 천천히 가면서 빠른 시간 내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찰청 사람들 2015는 90년대 ‘경찰청 사람들을 16년 만에 부활시킨 프로그램으로 범죄 사례 재구성 드라마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들의 리얼한 후토크를 통해 범죄 피해 예정을 위한 정보를 전해줄 예정이다. 30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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