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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의 '극비수사' 무슨 내용인가보니…'이게 실화라고?'
입력 2015-04-30 13:29 
극비수사, 곽경택, 유해진, 김윤석/ 사진= 영화 예고편
'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주연, 무슨 내용인가보니…'이게 실화라고?'

영화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영화사 신세계 제작)가 6월 개봉을 확정하고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극비수사'는 곽경택 감독이 연출하고 김윤석,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형사물로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을 배경으로 사주를 통해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친구 2'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배우 김윤석은 공길용 형사 역을 유해진은 김중산 도사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범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형사 '공길용'과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해 아이의 어머니가 점술집을 전전하는 가운데, 도사 김중산은 "보름째 되는 날 연락이 오겠는데요"라며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합니다.

유괴 되기 전 아이의 해맑은 표정이 담긴 스틸, 범인과의 통화를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의 초조한 순간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틸이 공개돼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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