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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다 무패 신기록…최강희, ‘4월의 감독’ 선정
입력 2015-04-30 13:11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2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을 이끈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4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2005년부터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2009년과 2011년, 2014년 통산 세 차례 K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올해도 전북은 최강희 감독의 지도 아래 순위표 맨 위에 있다.
4월 성적이 돋보였다.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뒀다. 우승후보 및 다크호스로 꼽히는 포항 스틸러스(1-0), 광주 FC(3-2), 부산 아이파크(2-1), 제주 유나이티드(1-0)를 차례로 격파했다. 지난 26일 전남 드래곤즈에게 1-2로 패하기 전까지 K리그 통산 최다 연속 경기 무패(17승 5무) 행진을 달렸다.
4월의 감독에 뽑힌 최강희 감독은 기념트로피와 함께 'danill 테일러의 맞춤정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danill 테일러가 후원하는 이달의 감독은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의 23개 팀 감독을 대상으로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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