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수정, ‘은밀한 유혹’으로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입력 2015-04-30 11:45 
사진=‘은밀한 유혹’ 스틸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임수정이 영화 ‘은밀한 유혹(윤재구 감독)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30일 임수정은 ‘은밀한 유혹 시나리오를 처음 본 순간 반했다. 그 때의 감정이 아직도 잊히지가 않는다. 앞으로의 일이 예측이 안 될 정도로 굉장히 긴장감이 있고 서스펜스가 강하게 흐르면서도 각각의 인물들, 캐릭터들이 매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임수정이 ‘은밀한 유혹에서 선보일 캐릭터 지연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사채 빚까지 떠안게 되는 절박한 여자이다. 벼랑 끝으로 몰린 상황에서 성열의 은밀하고 치명적인 제안을 놓고, 신데렐라를 향한 강한 갈등과 열망에 사로잡힌다.


단 한 번일지 모르는 기회, 제 2의 인생을 선택할 기로에 놓인 지연의 삶은 여자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법한 흥미로운 신데렐라 스토리를 예고하며, 스크린의 여왕 임수정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김종욱 찾기(2010) ‘전우치(2009)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임수정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은밀한 유혹은 임수정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범죄 멜로다. 6월4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