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2기 스타트업 모집
입력 2015-04-30 11:37 

삼성이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5 C-Lab 2기 스타트업 공모전을 3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웰니스, 게임, 스마트카, 영상, 패션, 에너지환경, 기타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분야에서 창업 3년 이내의 창의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 18일 1차 심사를 발표하며 통과한 팀은 5월 27일, 28일 이틀간 전문가 대상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다. 최종 선발팀은 6월 1일 발표되며 6개월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C-Lab에 입주해 지원을 받는다.
삼성은 최종 선발된 팀에게 1기와 같이 초기 투자금 2000만원을 제공하고 전문가 심사, 단계별 평가를 거쳐 사업화까지 팀당 최대 5억원과 전문가의 1:1 멘토링,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를 부여한다.

삼성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1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18개팀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 11일, 12일 이틀간 1기 팀의 성과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다음달 11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https://www.creativekorea.or.kr/contest)나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s://ccei.creativekorea.or.kr/daegu)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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