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택시장 위축 신용대출 부진
입력 2007-07-06 06:32  | 수정 2007-07-06 08:53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개인신용대출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6월 말 현재 10조 3천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508억원 감소했습니다.
하나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도 8조 천258억원으로 6개월간 1천251억원 줄었으며, 신한은행도 대출증가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둔화됐습니다.
이는 신용대출이 인테리어나 가구구입 등 주택과 관련된 용도가 많은데,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관련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