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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근로자의 날, 70%가 휴무…5월 4일은 37%
입력 2015-04-30 10:3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근로자의 날(5월 1일)에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자사 직장인 회원 750명을 대상으로 '5월 황금연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9.6%가 5월 1일 휴일을 가진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샌드위치 휴일인 5월 4일에는 휴가를 사용할 계획인 직장인이 37.5%로 집계됐다.
5월 4일 휴가 계획이 없는 직장인 경우, 그 이유로 '회사 방침 상 출근해야 한다'가 38.3%로 1위를 기록했다. '휴가 소진, 휴가 사용 불허로 인해 기회가 없어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서'등이 순위에 올랐다. 그밖에도 '쓰나 안 쓰나 별 차이 없을 것 같아서', '놀러 갈 생각 자체가 없어서', '휴양지·관광지에 몰릴 인파를 피하고 싶어서'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황금연휴기간 직장인들 계획으로는 '공연·영화 관람'이 19.2%로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여행'이 17.9%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답한 직장인은 11.5%로 국내여행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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