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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마사지 받다 남자 몸 같다는 소리 들어”…무슨 사연이?
입력 2015-04-30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신체 사이즈의 비밀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되는 MBN 오감만족 선택 버라이어티쇼 ‘언니들의 선택-나이를 지우는 건강법 편에서 김신영은 남자 몸 같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통합의학과 서재걸 교수는 여성의 뱃살은 여성성을 잃고 있는 신호”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마사지를 받으려고 누워 있으면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딱 남자 몸이네라고 얘기해주신다”며 내가 허벅지는 가늘고 엉덩이는 작은데 배만 나와서 그런 것 같다”고 웃었다.

이에 서재걸 교수는 예로부터 뱃살은 남성의 상징”이라며 남성은 내장과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생기지만 여성은 스트레스와 당분이 쌓이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 뱃살이 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성은 엉덩이와 허벅지에 어느 정도 지방이 쌓이면 초경이 시작된다. 그래서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가 여성의 상징”이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가사와 놀랍도록 똑같은 의학 이론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그러자 언니들은 망했다” 절망적이다”며 한숨을 지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들의 고민타파를 위해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젊어지는 알짜 건강 관리법이 공개한다. 통합의학과 서재걸 교수,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 등이 출연해 여성호르몬이 팡팡 샘솟는 음식과 초간단 복부 근육 설명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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