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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상대로 소송 준비 ‘500억 이상’
입력 2015-04-30 06:01 
사진=MBN뉴스 캡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일명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다
29일 유급 휴가 중인 박창진 사무장 측 관계자는 박 사무장이 미국 뉴욕에서 소송을 내려고 변호사들을 접촉하고 있고 청구액은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에 밝혔다.
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형사재판 중 승무원 김 씨와 박 사무장에 대해 합의금 명목으로 각각 1억 원을 서울서부지법에 공탁했지만 두 사람 모두 찾아가지 않았다.
현재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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