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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잇단 선행에 중국 국영언론도 주목
입력 2015-04-30 06:01 
UNICEF 국제 친선대사 김연아.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3-1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25)의 선행에 중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신화통신사도 주목했다. 신화통신사는 중국 국무원에 속해있는 국영 뉴스통신사다.
김연아가 28일 ‘2015년 네팔 대지진 구호를 위해 10만 달러(1억681만 원)를 유엔아동기금(UNICEF)에 기부했다. 이 돈은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수위생·보건·보호사업에 쓰인다”고 29일(한국시간) 전한 신화통신사는 UNICEF 국제 친선대사인 김연아는 기부에 앞서 27일에는 트위터에 ‘네팔 어린이 돕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며 긴급구호사이트를 소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와 지진 구호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신화통신사는 김연아가 ‘2010년 아이티 지진에 긴급기금 1억 원을 UNICEF에 기부했으며 아이티 후원 공익광고를 촬영한 것을 언급했다. 김연아는 아이티 지진 관련 활동을 인연으로 2010년 7월 UNICEF 국제 친선대사에 임명됐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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