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EU 술 열량표시 추진, 비만률 상승 우려 때문…체지방 없애는 방법은?
입력 2015-04-29 21:59 
EU 술 열량표시 추진 사진=유승옥 SNS
EU 술 열량표시 추진, 비만률 상승 우려 때문…체지방 없애는 방법은?

EU 술 열량표시 추진, EU 술 열량표시 추진, EU 술 열량표시 추진

EU 술 열량표시 추진, 의무화하는 이유는?

EU 술 열량표시 추진, 비만률 상승 우려 때문…체지방 없애는 방법은?

EU가 술 등 알코올음료에도 열량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한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그동안 1.2도 이상의 술에는 영양 표시를 할 의무가 없었던 EU에서 비만율 상승을 막기 위해 주류에도 열량을 표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왕립공중보건학회가 영국의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술을 마시는 성인은 하루 열량의 10%가량을 알코올에서 섭취한다.

일례로 250ml 잔의 와인은 칼로리가 200cal으로 두 잔을 마실 경우엔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감자튀김보다도 열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체지방을 빨리 없애는 법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체지방률 계산법에도 관심이 끌렸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체지방률 계산법은 성별, 신장과 체중, 나이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비만도를 체크할 수 있다.

최근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초고도비만율은 지난 2002년 0.2%에서 2013년 0.5%로 상승해 11년간 2.9배의 증가를 보였다. 초고도비만율 증가 현상은 20~30대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2002년 대비 2013년에 6.3배 증가했고, 남성은 4.8배 증가했다.

비만도 계산기는 기본적으로 체질량 지수인 BMI(Body Mass Index) 계산법을 따른다. BMI 계산법은 BMI 지수 =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의 공식으로 계산된다. 특히 간단한 수식에도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계산으로 나온 BMI 지수가 18.5 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35는 고도비만, 35 이상은 초고도비만으로 분류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