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식스틴` 박진영, 스캔들 대처법 공개…"신경 안쓴다 vs 사과한다"
입력 2015-04-29 19:15  | 수정 2015-04-30 19:38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가수인 박진영이 소속사 연예인들의 스캔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밝혔다.
박진영은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파인홀에서 열린 Mnet '식스틴(SIXTEEN)'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박진영은 이날 '스캔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두 가지가 있다. 잘못해서 나는 스캔들과 그렇지 않은데 나는 스캔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잘못하지 않았는데 나는 스캔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의연하게 넘긴다"며 "잘못해서 난 스캔들은 은근슬쩍 넘어가지 않는다. 연예계를 떠나 사회 전체적으로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끌고 넘어가는 상황이 싫다. 사과하고 넘어가면 된다. 저 역시 실수하는 상황이 있다"며 "그러면 사과할 것, 반드시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2월 JYP는 2PM멤버 박재범 탈퇴 당시 멤버들과 팬들이 직접 대면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또 최근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쇼케이스에서 '정면 대응' 방식을 택했다.
박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진영, 스캔들 저렇게 대처하는군" "박진영, 박재범 탈퇴 사유 아직도 궁금하다" "박진영, 수지가 이민호랑 사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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