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S펜 탑재 태블릿 ‘갤럭시 탭A’ 국내 출시
입력 2015-04-29 18:44 

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한 태블릿 PC ‘갤럭시 탭A를 국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7.5mm 두께와 487g의 무게(S펜 탑재, 와이파이모델 기준)로 휴대성을 강화한 갤럭시 탭A는 S펜 탑재모델을 따로 출시해 노트필기, 스케치 등 펜입력이 잦은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유용하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메모서비스 원노트와 클라우드 저장서비스 원드라이브를 탑재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갤럭시 탭A는 종이책과 같은 4:3의 화면 비율의 9.7인치 XGA 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2GB 램도 장착했다. 이와 함께 S펜을 탑재하지 않고 1.5GB 램을 탑재한 모델도 출시했다.
갤럭시 탭A는 스마트폰과 연동으로 화면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사이드 싱크 기능과 TV와 쉽게 연결하는 퀵 커넥트도 지원한다.

S펜을 탑재한 LTE 모델은 48만4000원, 와이파이모델은 39만9000원이고 S펜 미탑재 와이파이모델은 3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와이파이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5월중 LTE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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