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유서로 추정된 메모 남겨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유서로 추정된 메모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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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만, 변사체 발견 충격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유서로 추정된 메모 남겨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이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20분께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 뒷편 야산에서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에서 수일간 머물다가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한편, 지난 25일 경남 창녕의 한 사찰에서 이틀간 묵었다가 지난 27일 등산을 간 뒤 행적이 끊어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가 묵었던 사찰에 놓아둔 그의 가방 속에는 일종의 유서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누님, 막내동생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또 애인으로 추정되는 팬팔녀의 이름을 부르며 "죄송합니다. 먼저 가겠습니다" 라는 내용이 쓰여져있었다.

홍승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승만 충격이야” 홍승만 대박” 홍승만 결국 죽었네” 홍승만 자살일까” 홍승만 결국 사망이라니” 홍승만 대박사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