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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순연’ 넥센-롯데…30일 선발은 外人 맞대결
입력 2015-04-29 17:44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가 30일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맞대결을 예고했다.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넥센의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자연스레 30일 경기 선발이 관심을 모았다. 당초 29일 경기에는 심수창(롯데)과 문성현(넥센)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다. 이날 경기가 우천순연 되면서 30일 선발도 하루씩 밀릴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두 팀은 원래 30일 등판 예정이었던 조쉬 린드블럼(롯데)과 라이언 피어밴드(넥센)을 그대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피어밴드는 5경기에 나와 3승2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이다. 린드블럼도 역시 5경기에 나와 3승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중이다. 린드블럼은 지난 24일 사직 삼성전에서 124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9이닝 3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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