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냄보소’ 박유천, 신세경 ‘철벽수비’ 힘들어…‘각무룩’
입력 2015-04-29 17:42 
사진=SBS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박유천과 신세경이 로맨스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제작진은 29일 오전 박유천과 신세경의 로맨틱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텐트 안에서 누운 채 신세경에게 전화를 걸고 있고 신세경은 방안 침대에 홀로 앉아 밤을 지새우고 있다. 박유천의 얼굴엔 뭔가 이루지 못해 시무룩한 표정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신세경도 얼굴에 아쉬움과 후회를 담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극중 오초림(신세경 분)의 집에서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의 묘한 설렘을 담기 위해 촬영됐다. 마룻바닥에 텐트를 펼친 최무각(박유천 분)은 오초림의 ‘철벽수비때문에 실내 텐트 신세를 지게 됐다.




한 제작관계자는 최무각이 아무리 감각이 없더라도 남자의 본능을 숨길 수 없는 듯 외로운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편 날로 발전하는 이들의 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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