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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손승연 김연지 폭풍가창력 …“귀정화되는 느낌”
입력 2015-04-29 1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가수 손승연과 김연지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손승연과 김연지의 폭풍 가창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승연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독설하시는 분의 노래다. ‘제 점수는요란 말을 자주하신다”고 원하는 곡에 대한 힌트를 말해 폭소케했다.
이를 들은 두 명의 선곡단이 일어났고 한 명은 이정이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곡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노래 제목 끝에 ‘꽃이란 단어가 들어간다고 밝혔다. 둘 다 같은 노래였지만 손승연은 좀 더 확실한 후자를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공개된 노래는 이승철의 ‘말리꽃으로 손승연은 절제된 감성과 가창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말리꽃의 고음 부분에서는 손승연은 가창력을 폭발시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지는 이날 방송에서 소찬휘의 ‘티얼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김연지는 고음부분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화통을 삶아 먹었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는 것 같다. 귀가 아직도 웅웅거린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이어진 무대에서 김연지는 거미의 ‘기억상실을 선곡했다.
한편, ‘티얼스는 지난주 방송에서 손승연이 불러 화제가 됐던 노래다. 이에 김연지는 긴장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았고, 손승연에 밀리지 않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승연 김연지 둘다 대단하다” 손승연 김연지는 귀정화 시켜주는 가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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