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스타항공, 2년 연속 흑자경영…작년 영업익 131억
입력 2015-04-29 16:55 
사진제공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2014년도 결산 결과 매출 2701억 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매출 2543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달성해 첫 흑자 전환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470% 증가하며 2009년 첫 취항 후 최대의 실적을 보였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지난해 원가절감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취항 이후 최대 흑자를 이뤘다”며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노선운영과 저비용항공사에 맞는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흑자 달성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매출 3637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189석 규모의 B737-800기종 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과 동남아, 일본 등 국제선 신규노선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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