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승만, 자살 암시? "먼저 갑니다" 메모 남겨
입력 2015-04-29 16:30  | 수정 2015-04-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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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에 귀휴하지 않고 8일째 잠적 중인 홍승만(47)이 경상남도에 잠입한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서 홍승만으로 보이는 남성의 행적이 확인돼 병력을 투입,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홍승만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유서로 보이는 메모 3장을 남겼다.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애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은 홍승만 추정 남성이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진 점에 주목,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기동대, 보안수사대 등 150여명을 투입해 현장 주변을 수색 중이다.
홍승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승만, 자살 암시하는 건가” 홍승만, 메모 내용이 의미심장하네” 홍승만, 문제 없이 체포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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