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허창수 GS 회장,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 방문
입력 2015-04-29 15:59 

허창수 GS 회장이 28일, 29일 이틀간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허 회장이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장기간 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이뤄졌다.
허 회장은 전남 여수시 덕충동에 5월말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종합적인 사업 계획과 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방문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정택근 GS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등 GS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총출동했다.
허 회장은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창조경제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GS와 지역의 사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혁신거점이자 협력성장의 엔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초일류 국가로 성장하고 GS가 초일류 기업으로 커나가려면 모방을 넘어 남보다 먼저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라며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또 GS만 성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혁신과 성장의 과실을 사회 전체와 나누면서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전남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계열사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구체화하고 상품 개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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